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중압감 vs. 신실함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솔로몬은 주의 회중의 성막에 갔을 때 『내가 네게 줄 것을 구하라.』(대하 1:7)는 주님의 말씀에 그분의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했다. 이것은 그의 신실한 면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가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뿐 아니라 부귀와 재산과 영예를 덤으로 받고 난 후 세월이 흘러 행한 죄들을 보면 지혜와 지식을 구한 그 일의 이면을 읽게 된다. 말하자면 다윗에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아직 어리고 유약하여(대상 29:1) 그가 맡아 재판해야 할 백성이 몹시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왕의 업무에 대한 중압감에 최우선적으로 구해야 할 것은 당연히 백성을 재판할 지혜와 지식이었을 것이고, 주님께서는 그 점을 높이 사 주셔서 그를 선대하셨던 것이다. 솔로몬은 그 뒤 타락하기 시작했다. 아버지 다윗은 그에게 경고하기를, 그가 모세의 율법을 주의하여 이행하면 번성할 것이고(대상 22:13), 『만일 네가 그분을 찾으면 그가 너를 만나실 것이나, 만일 네가 그분을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고 하였지만, 아들 솔로몬은 율법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왕이 해서는 안 되는 죄를 모두 범하기 시작했으며(신 17:16,17), 거기에 우상 숭배의 죄까지 더했던 것이다(왕상 11:1-10). 솔로몬은 자신이 심히 높여졌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을 알고서(전 2:9,10) 제멋대로 행해 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말씀에 신실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누가 되었든지 일에는 열심을 보여도 말씀에 밀착하지 않는다면 그는 솔로몬의 결말을 피할 수 없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