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하시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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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 마을에 도착한 선교사가 부족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아무 말도 없이 앉아만 있었다. 그러자 선교사가 추장에게 물었다. “무얼 하는 겁니까?” “우리는 기도하고 있어요.” “하지만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요?” 그러자 추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2년 동안 매주 일요일 아침, 우리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여기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네 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 이렇게 기도를 해 왔지요.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아직 배우지 못했답니다.” 그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성경 교사”를 원하고 있었고, 그날 그 선교사를 만남으로써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롬 8:26). 이처럼 성도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성도들의 모든 필요를 아시기 때문에 마음을 살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중보해 주신다. 존 번연은 “가슴 없는 말보다는 말 없는 가슴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기도는 화려한 언변에 있지 않다. 얼마나 진지하고 끈기 있게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보여 드리는가에 달려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기도처럼 무언의 기도에도 하나님께서는 들으시어 응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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