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 고행자(柱上 苦行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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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 고행자”란 기둥이나 탑 꼭대기에 올라가 고행하는 수도자로 “기둥 성자”라고도 불린다. 최초의 고행자는 5세기 시리아의 시메온이었는데, 그가 기둥 위에서 금욕 수행을 한 이유는 그렇게 해야 자기 혼이 거룩하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속세를 벗어난다는 의미로 기둥 위로 올라가 실로 오랜 세월을 “지저분하고” 고독한 고행을 한 것인데, 이 일이 본보기가 되어 1800년대까지 추종자들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 “기둥 위의 은자”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둥 아래 모여 그의 설교에 경청했지만, 그 수도자의 입에서 십자가의 복음이 나왔을 리 만무하다. 그의 헛소리를 진리로 여긴 자들은 모두 지옥에 갔다는 얘기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고된 수행을 하면 육신의 눈에는 대단한 일로 비칠지 모르나, 영이신 하나님께는 경멸거리일 뿐이다. 『(손대지 말라, 맛보지 말라, 만지지 말라 하는 것이니... 이것은 사람의 계명들과 교리들에 따른 것이라. 이런 것들이 의지 숭배와 겸손과 금욕에는 지혜 있는 것처럼 보이나 육체를 만족시키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느니라』(골 2:21-23). 누가 되었든지 자기가 지어 낸 계명으로 정결케 되려는 자는 지옥의 저주 가운데 놓여 있다.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 때문이다(갈 2:16).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생각의 덫에 스스로 붙잡히는 존재이다(딤전 1:7). 자기가 쳐 놓은 죄의 그물에 걸려 꼼짝없이 불못에 던져지는 혼의 자살자들인 것이다!(계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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