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주님의 출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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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를 따지는 일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회에 늘 존재해 왔다. 과거에는 한 동네에 인구도 적고 이동도 거의 없던 터라 서로가 웬만한 가정사를 꿰고 지냈다. 그러니 사람을 사귀거나 어떤 일의 적임자를 뽑으면서 한 명 한 명을 진득하게 살펴볼 수 있었으리라. 하지만 현대에는 불가능한 일이어서 어느 학교 출신인지, 어떤 경력을 가졌는지, 어디에 어떤 글을 실었는지 등을 보고 상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여기에는 큰 맹점이 있으니,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선택하셔서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중에는 육신을 따라 지혜로운 자도, 권력 있는 자도,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자도 많지 않다(고전 1:26,27). 본문의 나다나엘도 나사렛에서는 좋은 것이 나올 수 없다고 단정하면서 출신지 선입견을 고집하는 바람에 만일 그가 그 시큰둥한 자세를 끝끝내 고집했더라면 메시아를 만나지 못할 뻔했다. 더더구나 예수님께서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목수이시자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는 모습으로 세상에서 지내셨다. 나다나엘과 같은 잘못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성도가 외모나 출신이 보잘것없더라도 그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서 무슨 좋은 게 나올 수 있겠어?”라고 소홀히 대했다가 영원히 손해를 당하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외모가 아니라 믿음을 볼 때 내 앞의 성도를 합당히 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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