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주님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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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만할 때 문제가 생긴다. 설령 모든 사람이 주로 인하여 실족할지라도 자신만은 결코 실족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했던 베드로는 『진실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마 26:34)고 하신 말씀대로 주님을 세 번 부인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참으로 사랑했기에 주님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던 것만큼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베드로에게서 이 점을 배워야 한다. 베드로가 실족하게 된 것은 그 의지를 지킬 만한 믿음이 아직 자라지 않았고, 그의 성급한 성격이 마귀의 표적이 되어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티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으신 것은(요 21:15-17) 주님을 세 번 부인한 죄에 대한 보응이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질문하신 것이 아니었다. 주님의 세 번째 질문에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베드로가 말씀드렸을 때, 주님은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모르노라.”고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티베랴 바닷가의 그 대화에서 단 한 번도 베드로의 사랑을 부인하신 적이 없다. 오히려 마음 한 켠에는 다른 어떤 제자들보다도 항상 적극적으로 주님 편에 서려고 했던 베드로가 사랑스러우셨을 것이다. 말하자면 주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바로 베드로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주님과 끝까지 함께하려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을 주님께서는 귀하게 여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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