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밀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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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자라던 시절만 해도 어머니는 포대기를 사용해서 필자를 업고 다니셨다. 요즘에는 포대기를 잘못 사용하면 아이의 고관절 발달에 이상이 생긴다는 의견이 있어 아기띠를 써서 아이를 앞으로 맨다. 또 아기의 몸이 엄마의 가슴에 붙도록 얇은 천으로 싸 주는 “슬링”이라는 제품도 인기다. 아기의 몸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엄마의 가슴에 단단히 붙여 줘서 아기가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안정을 느끼게 만드는 장점도 있다. 아기가 부모의 품에 안긴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밀착”해서 그 품에 다 맡기고 쉰다. 부모가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며 아무리 움직여도 아랑곳하지 않고 쌔근쌔근 단잠을 잔다. 그리스도인도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팔에 그렇게 자신을 밀착해서 안겨야 한다. 그 품은 사도 요한이 머리를 대고 기댔던 품이고(요 13:23), 홍해와 광야를 통과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의지했던 품이며, 다윗이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숨어 있던 품이다. 땅이 없어지고 산들이 바다 가운데로 옮겨진다 해도 주님께 밀착한 성도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세상은 각종 자연재해와 전염병, 경제 혼란, 전쟁의 소용돌이로 시끄럽고,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해서 내 일자리를 위협할지 불확실함 투성이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성도는 행복하다. 『내 반석의 하나님, 그분을 내가 신뢰하리라. 그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주시라. 주께서 나를 폭력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나이다』(삼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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