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쪽문을 열어 두지 말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23 조회
- 목록
본문
413년에 만들어진 콘스탄티노플 테오도시우스 성벽은 삼중벽의 튼튼한 성벽과 해자라는 깊은 수로가 성벽 앞에 있어 지상군의 접근을 불가하게 했다. 그것은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한 1453년 당시에도 무너지지 않았으며, 오늘날까지 잔해가 이스탄불에 남아 있다. 오스만 군의 마지막 침공 때 술탄 매메드 2세가 15만 대군과 해안함대를 동원했는데, 구경 90cm, 포신 8.2m의 청동대포를 한 포마다 황소 60마리를 동원해 끌고 왔으나, 50일 동안 5,000여 발 발사한 청동대포로도, 공성무기로도 그 성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치열한 전투 후 성벽수비대가 실수로 열어 놓은 쪽문으로 들어온 한 소대가 언덕 위에 꽂은 깃발이 전쟁을 판가름 냈다. 언덕 위에 펄럭이는 깃발을 본 군사들은 성벽 다른 곳이 함락된 것으로 오인했고, 그 두려움이 전염병처럼 번지자 일제히 성벽에서 도망치면서 비잔티움이 멸망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쟁에서 마귀는 우리 마음에 욕망의 씨앗을 넣을 작은 틈을 찾고 있으며, 이 씨가 잉태되면 반드시 사망을 낳고야 만다(약 1:15). 누룩이 적은 것임에도 반죽 전체에 영향을 미쳐 완전히 다른 상태의 빵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가 지키지 못한 마음의 작은 틈새로 떨어진 죄의 씨앗 때문에 영적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눈으로 보기에 대수롭지 않아도 말씀으로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면 그 점에 있어서 하나님을 거역하면 안 된다. 죄는 죄인 것이다. 죄의 쪽문을 열어 두지 말라. 죄가 작아도 결과는 태산 같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