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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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밧세바를 불러들여 간음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죄의 현장을 보시고도 침묵하셨다. 다윗이 우리야의 손에 편지를 들려 보내어 그를 암몬인들과의 가장 치열한 전투에서 살해당하게 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다. 시간이 흘러 다윗이 간음으로 잉태된 아기를 낳고 밧세바와 죄의 낙을 누리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선지자 나단을 보내시어 “당신이 그 사람이니이다!”라는 송곳 같은 말로 다윗의 죽은 양심을 찔러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게 하신 것이다. 인간의 눈으로 보자면, 하나님께서는 속죄할 길이 없어 사형에 처해져야 할 간음과 살인죄를 오랫동안 참아 주신 것인데, 이를 역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인생을 바라보시는 관점이 “헛됨” 그 자체임을 알 수가 있다. 죄의 낙은 그것을 아무리 오래 누린다 해도 천 년이 하루 같은(벧후 3:8) 주님께는 눈 깜짝할 순간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이 죄를 누리면 얼마나 누리겠느냐고 냉소하시는 듯하다. 우리는 흔히 세월이 쏜살처럼 지나간다고 하지만 주님께는 초고속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우리의 짧은 생은 의만 행하기에도 짧기만 하다. 다윗은 죄를 오랫동안 즐긴 것이 아니다. 천 년이 단지 지나간 어제와 같고 밤의 한 경점 같은(시 90:4) 분께 그 시간들은 방금 전의 일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그처럼 헛되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을 경시하면 멸망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이를 가볍게 본 자들이 순식간에 황폐케 되고 파멸에 던져졌다(시 73:18,19). 오직 의를 행함으로써 살아야 하는 것이다!(겔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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