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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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찬송가를 넘기다가 「아침에 기도를 하며」라는 찬송을 보고 웃은 적이 있었다. 전체를 다 외우는 데 30초면 충분할 만큼 가사가 쉽고 멜로디도 단순해서 ‘이 정도라면 나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다 최근에 다시 가사를 읽어 보았는데, 처음 보고 웃었던 때와는 달리 진지하게 나의 하루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 찬송가의 가사는 이렇다. “(1절) 아침에 기도를 하며 낮에도 기도하여라. 저녁에 기도함으로 늘 깨어 있으라. (2절) 아침에 응답하시며 낮에도 응답하시네. 저녁에 응답하시며 늘 힘을 주시네. (3절) 아침에 주님 오실지 혹 낮에 주님 오실지 저녁에 주님 오실지 늘 준비하여라.” 과연 나는 매 순간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으면서 살고 있는가? 매일 아침, 점심, 저녁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는가? 이런 찬송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니, 쓰기는커녕 부를 수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노래할 수는 없다. 가사에 동의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기쁨으로 찬양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전보다 더욱 멀어진 상태에서 예배드리러 왔다가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라는 가사를 만나는 것을 상상해 보라. 다른 성도에 대한 불평과 미움을 버리지 않은 채로 “나 주 안에 늘 기쁘다”라며 찬송을 부르는 것을 상상해 보라. 그렇게 부르는 찬송은 마음을 찌른다. 그러나 그러한 가사에 완전히 동의하며 기쁘게 노래하는 찬송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 전심으로 노래할 수 없는 가사가 있다면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찬양의 기쁨을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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