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분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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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토저는 이렇게 경고했다. “우상 숭배의 본질은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생각을 품는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위기 앞에서 주변을 둘러본다. 문제의 장벽이 높아질수록 더 크고 강한 것에 기대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 본능에 엄중히 경고한다. 『통치자들을 신뢰하지 말며 사람의 아들도 신뢰하지 말라... 그의 호흡이 나가 버리면 그 사람은 그의 땅으로 돌아가리니 바로 그 날에 그의 계획들은 사라지리로다』(시 146:3,4). 세상의 모든 권세와 능력은 “호흡” 하나에 달린 유한한 것들이다. 인간의 힘이 아무리 강대해 보여도, 그것은 결국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강한 자를 의지하는 자는 그 강한 자가 쓰러지는 날에 함께 쓰러진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한다.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살리로다』(시 91:1). 뜨거운 사막에서 그늘은 편안함이 아니라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그러나 세상의 그늘이 구름 한 점, 바람 한 줄기에 사라지는 것과 달리, 하나님의 그늘은 영원하고 완전하다. 어떤 환난도, 어떤 강대국도, 어떤 죽음의 위협도 그 그늘을 걷어낼 수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이 그늘 아래 살아간다. 단순히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분의 보호 안에 거하는 삶이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당신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위에 서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로 돌아오라. 그분의 그늘만이 영원하며, 그분의 피난처만이 참으로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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