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동안(for a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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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season”은 “계절”을 뜻하는 말로, 대략 한 계절의 기간인 석 달이 이에 해당된다. 그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적합한 때,” “씨 뿌리는 일이나 그 시기,” “때나 시간”을 나타내는 말에서 온 것을 알 수 있다. 창세기 8:22에서 “season”은 “시기”로 번역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계절을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성경적으로는 “씨 뿌리는 시기”와 “추수하는 시기”의 두 계절이 있음을 보여 준다. 흥미로운 사실은, 누가복음 4:13과 베드로전서 1:6, 히브리서 11:25에 쓰인 “잠시 동안”이나 “잠시”의 영어 표현이 공히 “for a season”이라는 점인데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당하게 되는 시험과 슬픔과 고난은 단지 한 철, 곧 잠시 동안일 뿐인 것이다. 그런데 “for a season”을 달리 해석해 보면 “씨 뿌리는 시기 동안”이 될 수도 있다. 즉 복음의 씨(시 126:6)를 뿌리는 일도 잠시뿐이므로 일할 수 없는 겨울이 되기 전에(딤후 4:21) 한 명의 혼이라도 더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도록 힘쓰라는 영적 교훈을 읽어낼 수 있다는 얘기이다. 영원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은 이 “잠시 동안(for a season)”의 의미를 알고, 믿고, 실행해야 한다. 인생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영원한 영광의 비중(고후 4:17)과 비교해 볼 때 세상과 육신과 마귀의 유혹은 헛것보다도 가벼운 것들에 지나지 않는데 어찌 그런 것들에 눈길 줄 시간이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은 “영원”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다. “잠시”도 한 눈 팔지 않고 영원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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