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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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오랫동안 보고 자신을 돌아보라.” 한국 월드컵 팀을 맡았던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신임 사령탑을 맡으면서 한 말이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프로라면 자신에 대해 혹평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정확히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 선이든 악이든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고후 5:10). 이것은 우리가 받은 구원을 잃을 수도 있다는 뜻이 아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그 뒤 이뤄 놓은 것들이 불에 타버리는 수모를 겪을 수 있다는 말이다(고전 3:15).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은 매일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 보고(약 1:23), 잘못을 범한 형제나 자매를 온유의 영으로 바로잡고 오히려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는 태도(갈 6:1)를 포함한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가 아버지가 나눠 준 재산을 다 탕진한 뒤 갖은 고생을 하며 배웠던 것도 바로 자신을 돌아보는 법이었다(눅 15:17). 하지만 단순히 돌아보는 데서 멈춰선 안 된다. 그 뒤로는 단호하고 즉각적인 회개와 행동이 이어져야 한다. 탕자 또한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지 않았던가? 그리스도인이라도 죄를 지으면 구원 빼고는 다 잃을 수 있음을 결코 잊지 말라. 주님께서는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지만, 동시에 결코 흔들림 없는 눈동자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시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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