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 있는 그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90 조회
- 목록
본문
그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것은 “원근법”과 “그림자”이다. 이 두 기법이 없다면 그림은 평면 구조를 갖게 되어 밋밋한 선형 세계만을 묘사하게 된다. 명주실을 평면에 늘어놓는 정도의 예술성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같은 사물이라도 멀고 가까운 것으로 표현하면 그림이 살아나고, 그림자 효과를 더하면 입체감이 샘솟는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그림에는 이 두 기법이 생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아무 문제도 없이 평면적으로 살려고 한다. 평면 브라운관 속에 입체 세상이 펼쳐짐도 모르는 것이다. 인생에 그려지는 원근법과 그림자란 무엇인가? 개인의 인생에는 나의 손이 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것과 내 손 가까이에서 쉽게 닿는 것이 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면 그런 인생은 곧 신물이 나게 된다.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공존할 때 권태에서 벗어나 긴장과 욕구가 생동하게 된다. 그림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림자는 빛과 사물 자체로 인해 만들어지는 어두움이다. 인생의 고난에 빗댈 수 있는 그것은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빛이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인생에 그림자와 같은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변화가 없으므로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시 55:19). 변화가 없이 마냥 순탄하게만 사는 인생에는 생기가 부족하다. 인생의 화폭에 “원근법”과 “그림자”가 더해질 때 생명에의 욕구가 분출되는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