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오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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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禮記)에 “윤언여한”(綸言如汗)이라는 말이 있다. “왕의 말은 흘린 땀과 같다”(出令如出汗)는 뜻으로, 땀이 다시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듯이 왕의 말은 취소할 수 없다는 뜻이다. 지위가 높을수록 더더욱 말에 신중하라는 경고를 담은 이 말은,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스도인의 지위 중 하나가 바로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이다(벧전 2:9).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 보면 사람의 말과 함께 영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욥 26:4).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온 영은 항상 성령이었지만(요 3:34), 사람이 말을 할 때는 하나님의 영, 마귀의 영, 인간의 영, 이 세 영들 가운데 한 영이 나오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입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나오셔야 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으면 성령님께서 그 사람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이다. 이 성령님을 소유한 성도는 그분으로 충만해야 하며(엡 5:18), 그분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해야 한다.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러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시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입으로 하는 빈말까지도(마 12:36) 몸으로 행한 행위와 함께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심판받는다(고후 5:10). 자신이 말을 할 때 무슨 영이 입에서 나오는지 주의해야 한다. 성도는 말을 하려거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처럼 말해야 한다(벧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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