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유한과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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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영원에서 왔다가 유한을 살다가 영원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필자가 지금껏 들었던 가장 이상한 말들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의 기원과 운명에 대해 자신도 모르는 소리를 지껄인 사람은 인류 역사 6천 년 동안 부지기수였는데, 위의 화자 역시 그중 하나이다. 인간은 영원에서 오지 않았으며, 유한을 살다 가는 것은 맞지만, 이후 들어갈 영원은 인류 전체에 동일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영원”과 “지옥의 영원한 형벌”로 갈리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땅의 흙으로 지음받았는데, 땅은 알 수 없는 영원의 과거 언젠가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았기에, 그 흙 또한 사실상 영원에서 온 것이 아니다. 땅의 흙 역시 지음받았으므로, 그 흙에서 나온 인간은 체질적 기원이 영원과 무관하다는 얘기이다. 영원이라는 막연한 개념으로 인간 사후의 생을 대충 얼버무려 자기 좋을 대로 상상한 세계로 동료 인간들의 운명을 우겨넣으려는 어설픈 사유는 동료 죄인들을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 영원히 던져 넣는 영적 소경의 망상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눅 6:39)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익숙한 길은 제법 갈 수 있겠지만 그 길에 누군가가 구덩이를 파 놓으면 꼼짝 없이 빠지게 된다. 갑자기 파인 구덩이 같은 “철학과 과학과 종교의 헛소리들”이 들려오는 통에 지금도 수많은 죄인들이 함께 지옥 불 속에 던져 넣어지고 있다. 누구든 성경의 진리를 모르면 입을 꼭 다물어야 한다. 모르면서 아는 체를 하는 바람에 죄의 저주가 걷힐 날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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