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인간의 완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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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어느 장교가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한창이던 때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스탈린그라드는 더 이상 도시가 아니다. 낮에는 시야를 가리는 불타는 연기의 거대한 구름이며, 화염의 반사광으로 훤히 빛나는 거대한 용광로이다. 그리고 불타는 듯 뜨겁고 음울하고 끔찍한 밤이 오면, 개들이 볼가 강에 뛰어들어 저편 강가에 닿으려고 죽을힘을 다해 헤엄친다. 짐승은 이 지옥에서 도망친다. 가장 맹렬한 폭풍도 이 지옥을 오랫동안 견뎌낼 수 없다. 오로지 인간만이 버텨낸다.” 전쟁은 죄에 대하여 현세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러나 이 참혹한 전쟁도 대환란에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데, 대환란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재앙과 고통이 펼쳐지는 때가 될 것이다. 문제는 그때에도 여전히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고 재앙을 버텨내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다. 짐승들도 견디지 못하는 하나님의 심판일 것인데, 인간은 온몸에 생긴 악취가 펄펄 나는 심한 헌데로 고통을 받아 자기 혀를 깨물면서도(계 16:10) 그 흑암 속에서 자기 행위를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완악한가를 보여 준다. 죄인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십자가의 피를 우습게 여긴다면 더 이상 구제할 길이 없다. 영원한 불못에서 그 독한 오기로 자신을 영원히 불태워야만 한다.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항하는 것은 헛되기 그지없는 오기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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