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 말들이 의미하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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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겪은 가장 불쾌한 일은 누군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을 때 상대가 의미 없이 습관적으로 의심을 던지는 일이었다. 공신력 있는 경로를 통해 학습했고 경험으로 확인한 일들을 확신을 갖고 알려 주었는데, 상대는 그것을 학습한 적도 확인한 적도 없으면서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요?”라며 의심 반 조롱 반의 미소를 보내면, 순간 숨이 콱 막히며 몹시 불쾌해진다. 대개의 경우 필자는 접해 봤는데 상대는 접해 보지 않은 생소한 일을 설명해 줄 때 그렇다. 깨닫기 어렵지 않은 확실한 정보인데도 믿어 주지 않으면 어깨에 힘이 빠지고, 때론 참담해지며, 혼자만 알고 있을 걸 괜스레 말을 꺼냈다는 깊은 후회마저 든다.


 의심은 속지 않기 위한 자기방어 심리이기도 하지만, 정작 믿어야 할 것을 믿지 못하게 하여 인간을 파멸에 빠뜨리기도 한다. 의심은 인류를 파멸케 한 죄였다. 이브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여 『혹 죽을까 함이라.』(3:3)로 대체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들이 의미하는 그대로』(출 34:27) 인간에게 말씀하는 분이시다. 『어떠한 빈말이라도』(마 12:36) 심판하시기에 결코 그분 자신은 빈말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할 말씀이다. 인간이 의심해도 되는 말씀이 아니다. 죄인들은 ‘은유’와 ‘풍유’라는 ‘수사(修辭)의 옷’을 자신의 ‘의심’에 입히곤 하는데, 그것은 의심하는 죄인을 영원한 멸망으로 이끄는 매우 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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