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 남자는 곧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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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 지하철에서 한인 교포가 부랑자에게 떠밀려 철로에 떨어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그가 플랫폼으로 기어오르려고 안간힘을 쓰다 목숨을 잃기까지 1분 남짓 동안 근처에 있던 사진 기자는 49차례나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 찍는 데만 몰두했다. <뉴욕포스트>지 1면에 실린 사진 제목은 ‘이 남자는 곧 죽는다’였다. 사진 기자들은 인명이 먼저냐, 보도가 먼저냐를 고민한다고 하지만, 그 사진 기자와 <뉴욕포스트>는 정도를 크게 벗어난 것에 대해 비난을 면치 못했다.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돼 어려움에 처한 사람 돕기를 주저하게 되는 것을 ‘제노비스 신드롬’이라고 한다. 뉴욕 지하철 사건에서도 플랫폼에 사람이 많았지만 곧 죽게 될 사람에게 누구 하나 손을 뻗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가치를 상실해 버리면 비정한 방관자가 된다. 긴박감은 구령자들이 잃지 말아야 할 마음의 자세이다.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전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될 혼들이 멸망으로 떨어진다. 인간의 지상 생명이 안개와 같음을 알고 ‘내가 아니면 누가 전파하겠는가!’라는 생각이 신실한 설교자와 구령자를 만든다. 영적 귀를 열어 보라. “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는 혼들의 처절한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오늘도 ‘지옥의 플랫폼 경계석’에 매달려 발버둥치는 혼들을 보게 될 것인즉, 그들을 모른 척하며 방관하지 말라. 주님께서 “너는 그때 거기서 왜 복음을 전하지 않았느냐?”고 하시면 뭐라고 답변할 것인가? (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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