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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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매화꽃이 올 적에 / 그걸 맞느라 밤새 조마조마하다 / 나는 한 말을 내어놓는다 / 이제 오느냐, // 아이가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올 적에 / 나는 또 한 말을 내어놓는다 / 이제 오느냐, // 말할수록 맨발 바람으로 멀리 나아가는 말 / 얼금얼금 엮었으나 울이 깊은 구럭같은 말” 이 시는 문태준 시인의 <이제 오느냐> 시의 일부이다. “맨발 바람으로 멀리 나아가는 말”이며 “울이 깊은 구럭같은(굴뚝같은) 말”인 “이제 오느냐”가 반복적으로 쓰인 시이다. 이 말 속엔 걱정과 관심과 사랑과 기쁨과 반가움이 가득하다. 이 시를 읽다가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탕자”의 비유가 떠올랐다. 본문 말씀에는 『이제 내가 일어나서 내 아버지께로 가리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리니, 아버지여, 내가 하늘을 거역하여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나이다.』(눅 15:18)라고 회개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이 『아직도 멀리 있을 때... 가엾게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피터 럭크만 목사는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죄의 진정한 본질이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회개의 진실한 결과다.”라고 했다. 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는 그 순간 달려와서 “이제 오느냐”라며 기쁘게 입 맞춰 주실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고 진정으로 회개하면 우리를 기꺼이 용서하고 깨끗게 해주신다(요일 1:9). 성경은 『이제 내가 기뻐하는 것은... 너희가 슬퍼하여 회개에 이른 것 때문이라.』(고후 7:9)고 말씀한다. 죄에 대해 변명하거나 숨지 말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아버지께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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