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의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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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은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이 출간된 1637년을 근대철학의 출발점으로 보는데, 그 책에는 “나는 생각(의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명제가 담겨 있다. 데카르트가 살던 당시의 유럽은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시작된 변화와 갈등이 30년 전쟁으로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로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사회 전체에 팽배해 있었다. 이 점에 착안한 데카르트는 신이 아닌 “인간”에게서 확실성을 찾고자 했고, 확실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일단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의심하고 부정하게 되면 바로 자신이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남게 되고, 바로 그 사실이 진리이자 존재의 확실성을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명제라는 것이다. 근대철학이 내세우는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자 지배자”라는 마귀적 발상의 근원은 다름 아닌 “의심”이었던 것이다!

마귀에게 속은 것이 데카르트가 처음이 아니었다.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아담 이후로 모든 인류가 죄인으로 태어나게 된 에덴의 비극은 마귀가 심어 준 의심의 씨앗을 이브가 받아들인 결과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 일은 급기야 먹지 말라고 하신 열매를 먹는 죄의 실행에 아담을 끌어들였고, 결국 사망이 온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다. 인류 최초의 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 일이었다. 이 사악한 의심의 결과는 온 인류의 죽음이었다. 그러나 말씀을 의심 없이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주어진다.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가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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