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의심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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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 gence)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한다. 초지능을 말하는 상황에,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퍼져 “팬데믹”이 선포되고도 2년이 훌쩍 지났건만 종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손쓸 도리도 없어 보인다. 감염병의 실체는 바이러스였다. 바이러스는 온갖 미생물 중에서도 그 크기가 가장 작은 존재로, 생물과 무생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를 생물로 봐야 할지 무생물로 봐야 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는 상태에서는 단백질과 핵산 덩어리일 뿐 어떠한 물질대사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무생물 상태로 존재하던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와 접촉하면 갑자기 생명을 얻어 숙주의 복제 시스템을 활용해서 자신의 유전체를 복제하여 증식한다. 한마디로 숙주의 세포를 빼앗아 자기 번식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이 말씀에 대한 “의심”이다. 말씀을 의심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의심이 말씀과 접촉하는 순간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시작한다. 이 말씀도 의심하고 저 말씀도 의심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의심은 무익한 논쟁을 일으켜서 마음을 부패시키고 진리를 상실케 한다(딤전 6:4,5). 작은 불티가 큰 불로 이어지듯이 마음속 작은 의심도 번식하여 성경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믿음이 질식되어 맥을 못 추게 된다. 말하자면 주님께 완전히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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