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안에서 남은 때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94 조회
- 목록
본문
자료를 검색하다가 “기대수명 자동 계산기”를 서비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본 적이 있다. 미국 보험회사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향후 기대수명에 대한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평균적 추정치를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성별, 나이, 거주지, 가족병력, 수입, 운전습관, 생활습관, 성격, 성향 등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기대수명을 계산해 주었다. 그런데 필자에 관해 “귀하의 남은 생애는 38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이내 그것은 실망감으로 이어졌는데, 만일 그대로라면 주님께서 아주 늦게 오실 경우 악한 이 현 세상에 38년을 더 견디고 살아가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편안하게 쾌락을 누리며 오래 살다 죽기를 원하기에 노후 설계 등으로 여생을 준비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 성도들은 그렇지 않다. 영생을 얻은 성도는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육체 안에서 남은 때”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영생을 누리게 될 우리는 육체 안에서의 남은 시간을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계획한다. 지상 삶을 주님의 다시 오심과 영원한 생명에 초점을 맞추고, 그분을 위해 죄를 멀리하는 거룩한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는 육체 안에서 고난이 허락된다. 육체로 고난을 받을 때 죄로부터 단절되기 때문이며(벧전 4:1), 주님께 더욱 밀착하여 그분의 뜻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닥쳐오는 고난을 끌어안고서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