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육안(肉眼)이 나빠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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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근시인 크로아티아 여성이 늑대를 개로 잘못 봤다가 사투를 벌인 끝에 쫓아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크로아티아 남부 베리노바크 마을에 사는 엘레나 라시치가 양떼에 접근하는 늑대를 개로 잘못 봤다가 사력을 다해 물리친 일이 화제가 된 것이다. 근시가 심함에도 안경을 쓰지 않아 길 잃은 야생 개가 양떼에 덤비는 줄 알고 다짜고짜 뒤엉켜 싸운 것인데, 싸우던 중 얼굴 가까이서 본 ‘야생 개’는 개가 아니라 섬뜩하게도 “야생 늑대”였다. 엘레나는 겁을 집어먹고 물러서면 오히려 역공을 당할까봐 몇 차례 때린 후 목을 감아 죄었고, 늑대는 다른 사람이 더 공격해 올 줄 알고 도망친 것 같다고 했다. 만일 “안경”을 썼더라면 용감히 “공격”할 수 있었을까? 그러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네 발 짐승이 분명 “개”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 정도면 쫓아낼 수 있다고 확신했던 것이다.


안 뵈는 게 없는 눈으로 보면 하지 못할 일이 많지만, 눈에 뵈지 않는 믿음으로 보면 하지 못할 일도 해낼 수 있다. 필요한 건 “믿음의 눈”이다. “육안”으로는 『거인들』이나, “믿음의 눈”으로는 『우리의 밥』이다. 삶의 난관들이 『거인들』인 양 버티고 서 있을지라도, 성도는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믿음으로 내려다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난관들은 이내 『메뚜기』가 되고, 우리는 금세 『거인들』이 되어 주님의 능력으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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