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우리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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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우리은행’의 은행명을 둘러싼 상표등록 무효 소송이 있었다. 우리은행이 출범한 후로 다른 시중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또 광고에 ‘우리’라는 대명사를 쓰기 힘들게 되었고, 은행원 간의 의사소통에 큰 장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워리은행’이라 부르며 대화상의 혼동을 피하기도 했는데, 참다못해 상표등록 무효 소송까지 내었던 것이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신 5:27, 대상 13:3)이라 불렀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개인이 아닌 ‘민족’의 개념으로 다루셨다. 신약 교회 시대에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모든 이에게 ‘개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그러나 신약에서도 『우리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는데, 구약의 민족적 개념과 혼동하지는 말아야 한다.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우리 신약 성도들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따라서 신약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의식을 지녀야 한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말씀과 기도로 그분과 얼마든지 개인적으로 교제할 수 있지만, 또한 주님 앞에서 “우리”로서 모이고 움직이고 단합하는 집체적인 모습을 지녀야 한다. 나 혼자 주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습관화된 개인주의적 신앙을 버리고 반드시 지역 교회에 속하고 성도들의 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참된 성도는 “우리 자신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저버리지 않고 재림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함께 모이는 법이다”(히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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