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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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히 요리 열풍이라 할 정도로 요리 프로그램과 셰프들의 인기가 높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처럼 요리와 음식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춘 요리사들이 소위 유명인사가 되어 전에 없는 인기를 구가하는 현상도 예사롭지 않다. 특히 ‘우두머리’라는 뜻의 “chief”에서 유래한 “셰프”(chef)는 주방을 총괄하고 관리하는 주방장이라는 뜻인데, 아이들의 장래희망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 직업이 되어 버렸다. 물론 요리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경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모니터와 잡지들을 가득 채운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와 그것을 앞에 두고 도도하게 팔짱을 끼고 서 있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 말씀과 오묘하게 겹쳐지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맛깔스러운 음식에 감탄하고, 셰프들의 현란한 요리 실력을 칭송하며, 그 요리를 먹는 것을 최상의 행복인 양 과장한다. 그러나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서 시작된 인간의 비극(창 3:6)과, 인간의 결코 채워지지 않는 식욕을 생각하라(전 6:7). 지금 이 순간도 세상과 마귀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이라는 달콤한 죄의 씨앗을 뿌려 인간으로부터 죄와 사망의 열매를 거두고 있다.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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