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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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Best”란 말이 있다. “일요일의 가장 좋은 옷”이란 뜻인데, “주일날 교회에 갈 때 입는 정중하고 깔끔한 최고의 옷차림”을 의미하는 관용적 표현이다. 옛날 “청교도들”은 아무리 가난해도 “주일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리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입는 옷”은 “가장 좋은 옷”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물론 “가장 좋은 옷”은 “비싼 옷”이 아니다! 현재 자기가 입고 있는 옷 중에서 최고로 좋은 옷이면 “가장 좋은 옷”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외모를 가꾸는 일”에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며, “겉 사람”이 아닌 “속 사람”을 두고 평가하시기 때문이다. 사실 “단정한 옷차림”(외모)은 하나님을 향한 존경심(마음의 중심)이 밖으로 표출된 결과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구속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몸이 성령의 전이니 만큼 “옷매무새”를 반듯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매무새”도 단정하고 반듯하게 다듬으며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마음에 숨겨진 사람』, 곧 “속 사람”을 『썩지 아니하는 것 곧 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해야 하는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단장해야 한다.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가 기도보다 더 중요해질 때, 그것은 더 이상 유행이 아니라 우상이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품격 있게 옷을 입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만왕의 왕의 대사들이고, 또 대사들의 옷은 왕보다 화려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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