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것이 “향상된” 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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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은 사시사철 고즈넉하고 단아한 자태로 서 있는 전통가옥이다. 이를 현대식으로 구현한 것이 한옥마을인데, 한국인에겐 왠지 가슴 언저리에 맺힌 추억처럼 여겨져, 사진이라도 보면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콘크리트 건물의 오만한 수직성에 텁텁해진 눈과 마음을 한옥의 온유와 여유로 씻어내려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현대식 한옥은 이조시대의 한옥과 다르다. 아궁이의 군불로 집 안을 데우고, 여름이면 방문을 활짝 열고 부채질을 해야 했던 때와 달리, 전기와 가스, 물이 항시 들어와 가옥으로서의 기능이 놀랍게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한옥은 한옥이되 “옛 한옥이 향상된” 새 한옥인 셈이다. 본문의 서기관들은 제자들이고, 새 것들과 옛 것들은 각각 신약과 구약을 뜻한다. 제자들은 천국에 관한 교훈을 맡은 청지기들로서, 성경이라는 보물창고에서 새 것들과 옛 것들을 꺼내와 “신구약의 구분된 진리들”을 적절하게 나누어 가르쳐야 할 의무를 갖게 되었다. 죄를 제거할 수 없는 동물 제사의 한계를 지닌 구약과(히 10:3, 4,11)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로 죄가 제거되는(요 1:29) 신약을 구분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구약과 신약을 정확히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딤후 2:15). 이 두 언약의 구분을 없애면 구약의 행위 구원이 신약의 믿음에 의한 구원을 압도하여 신약의 구원을 무의미하게 만들게 된다. 신약은 “구약이 향상된” 계시이다. 구약의 짐승들보다 월등한 『하나님의 어린양』의 능력 있는 구원을 무시하면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자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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