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영적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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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베인 듯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 이 질병은 몸 안에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의 신경절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증식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수두를 앓았던 때가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이었던 것 같다. 그때부터 40년 가까이 내 몸속에서 끈질기게 버티며 숨어 있었던 것이다. 최근에 사망자만 1만 명을 넘긴 에볼라 바이러스는 몸에 침투한 지 21일 정도면 곧바로 증상이 나타난다. 1918년 전 세계적으로 번진 스페인독감 바이러스는 최대 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때 우리나라도 약 14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간이 눈에 뵈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힘을 못 쓰는 이유는 그것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역 체계는 영적 체력에서도 필수적인데, 바이러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들의 공격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영적 면역력을 높이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듯이 죄도 몸이 구속받을 때까지는 『죄의 몸』(롬 6:6)에서 없앨 수 없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죄의 몸 안에 갇혀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영적 취약점을 알고서 대비하면 육신의 장막 안에서도 거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영적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움으로 복종하는 것이다. 말씀에 복종하면 마귀가 두려워서 도망가게 된다. 이것이 성도의 영적 면역력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이 처방전에 따르면 강인한 영적 체력의 소유자로 서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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