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만성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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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수분 부족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탈수”라고 한다. 이는 만성 피로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지만, 바쁜 일상에서 물 마시는 습관을 지키기는 쉽지가 않다. 필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눈금이 있는 물병을 준비하고서 매 시간 의도적으로 물을 마시는 훈련을 했다. 처음에는 번거로웠으나, 반복하다 보니 수분 섭취가 자연스러워졌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영적인 원리도 이와 같다. 많은 성도가 말씀이 부족한 “영적 만성탈수” 상태에 놓여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먼저 말씀을 읽는 시간과 분량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양보다 “꾸준함”이다. 비록 짧은 구절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펼치는 훈련이 필요하다. 때로는 바쁜 일정 탓에 거를 수도 있겠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영적 생명력을 결정한다. 『주의 말씀들이 발견되었기에 내가 그것들을 먹었더니 주의 말씀이 내게는 내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나이다』(렘 15:16). 이 작은 실천이 반복될 때 성경 읽기는 습관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된다. 영적인 변화는 바로 거기서 시작된다. 여기서 성경을 읽는 분량을 점차 늘려가고, 묵상을 하고, 암송을 하고, 그로 인해 말씀으로 마음이 뜨겁게 되면(렘 20:9), 그때 하나님의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영적인 문제는 결국 말씀에서 멀어질 때 발생한다. 지금 혼이 메말라 있다면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지 말라. 모든 문제의 해답은 당신 곁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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