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풍성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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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동네 산책로의 입구 양옆에는 6월 초가 되면 노오란 꽃들이 무리지어 만개한다. 3년 전부터 누군가가 씨를 뿌려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코스모스 같지만 색이 샛노랗기만 한 그 꽃은 금계국이다. 그 노란빛 국화들이 신록의 숲을 배경으로 선명히 피어난 곳을 지나노라면,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이 꼭 금의환향하는 사람을 환영하는 꽃들처럼 보여, 문득 교회가 휴거되어 셋째 하늘 입구에 이를 때 우리를 기쁘게 맞이할 환영을 보는 듯했다. 그 상상의 감격이 불현듯 가슴에 차올라 나도 몰래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말았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휴거되어 셋째 하늘에 들어갈 때 그 입구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오늘 본문은 그곳이 “조건적으로” 풍성하게 마련될 것이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셋째 하늘에 도착할 때 어떤 규모의 환대를 받게 될 것인가가 『이같이 하면 』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즉 구원받은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전심전력하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해 나가면(5-7절), 이러한 것들이 우리 안에 있어 풍성해지면(8절), 더욱 힘써서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고히 하면(10절) 셋째 하늘에 들어갈 때 아주 큰 환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주님을 잘 섬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대우가 다르다. 영 안에서 열심을 내며 섬긴 성도라면 놀라운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자책할 것 없이(고전 4:4) 주님을 잘 섬겼다면 기대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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