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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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계곡에서 들리는 물소리, 소리 없이 움트기 시작한 나뭇가지의 돌기들, 그리고 겨우내 춥게 굳어 있던 화단에서 돋아난 새싹에서 우리는 엄연한 봄기운을 느낀다. 그런데 간혹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작은 풍경이 있다. 북풍한설도 얼리지 못했던 딱딱한 시멘트바닥 구석에, 아직은 따습지 않은 봄바람을 맞으며 흔들리고 있는 작은 새싹이다. 그 연한 떡잎이 호미질로도 부드러워지지 않는 시멘트바닥의 미세한 균열을 비집고 올라왔다는 사실은, 그 안에 어떻게 씨가 심겼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신비감을 자아낸다. 그 여린 생명이 굳고 거친 바닥의 세밀한 틈새를 비집고 일어섰다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아 사람의 마음에 뿌려진다. 사람의 마음이란 단단한 시멘트바닥 같아서 말씀이 도저히 심길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말씀은 하늘에서 내린 비와 눈이 땅을 적시듯 마음에 녹아들어 심겨지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단단한 마음에 균열을 일으켜 생명의 싹으로 돋아난다. 이것은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신비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어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께서 말씀으로 완악한 마음에 생명을 싹트게 하시는 일은 인간이 밝혀 말할 수 없는 실로 장엄한 일이 아닐 수 없다(요 3:8).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아 사람의 마음에 뿌려진다. 사람의 마음이란 단단한 시멘트바닥 같아서 말씀이 도저히 심길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말씀은 하늘에서 내린 비와 눈이 땅을 적시듯 마음에 녹아들어 심겨지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단단한 마음에 균열을 일으켜 생명의 싹으로 돋아난다. 이것은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신비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어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께서 말씀으로 완악한 마음에 생명을 싹트게 하시는 일은 인간이 밝혀 말할 수 없는 실로 장엄한 일이 아닐 수 없다(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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