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에훗의 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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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재판관 에훗은 왼손잡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인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그의 몸에 숨긴 무기가 없는지 수색하는 신하들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이점으로 작용했다. 오른손잡이는 칼을 몸 왼편에 차는 것이 일반적인데, 왼손잡이 에훗은 단검을 오른쪽 다리 옷 속에 숨겼다. 에글론왕의 신하들은 그가 왼손잡이인 줄 몰랐기 때문에 몸의 오른쪽은 신경 쓰지 않고 왼쪽 부분만을 주로 수색했을 것이다. 에훗은 이 기회를 틈타 왕과 단 둘이 남았을 때 미리 감추어 놓았던 단검을 빼내어 그를 암살했다. 에훗이 에글론을 칼로 찌를 때, 그는 “나에게는 왕께 전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전갈이 있다.”(판 3:20)고 말하고서 찔렀다. 찌르자 그 배에서는 더러운 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것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 준다. 주의 말씀은 양날 가진 예리한 칼이기 때문이다(히 4:12). 에훗처럼 우리에게도 “죄인들에게 전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전갈”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전파할 때 그 칼로 죄인들을 과감하게 찌를 수 있어야 한다. 예리하고 깊숙하게 찔러야 하며, 머뭇거려서도 찌르다 말아서도 안 된다. 확실히 끝장을 봐야 하는 것이다. “설교”(sermon)는 라틴어의 의미로 “찌르는 것”이다. 말씀의 칼로 찌르면 에글론처럼 “더러운 오물”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있다.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든지, 성도가 더러운 것들을 버리고 새롭게 헌신하든지 하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찔렀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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