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와 같이 속된 자가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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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버린 에서는 “속된 자”라고 불린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장자권을 멋대로 팔아버린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였으며, 영적인 것에 관심 없는 속된 자임을 스스로 증명한 일이었다. 하나님께는 그런 에서가 세상처럼 불경스럽고 가증스러웠다. 영적인 것에 관심 없던 에서는 세상 그 자체를 보여 준 인물이었던 것이다. 에서의 땅, 곧 속된 자의 땅은 언약의 백성과 무관한 곳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 끝에 그 에돔 땅을 지나쳐서 북쪽으로 올라가야 했다(신 2:5). 현 세상은 에서와 같이 속된 자들에게 허용된 영역이므로 성도에게는 관심 밖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하늘로 가는 그리스도인이 늘 당면하는 문제는 영적인 일에 무관심한 자들과 별 수 없이 섞여 살아야 한다는 데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기본적으로 땅의 경계로 이방인들과 분리되었지만 우리는 그럴 수가 없다. 세상 시민권을 가진 자들과 일정 기간을 함께 살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그들처럼 살아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오히려 그들을 복음의 말씀으로 설득해서 우리처럼 셋째 하늘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되게 해야 한다! 성도의 생활방식은 천성을 향해 가는 나그네로서의 삶이다. 나그네는 잠시 거쳐 가는 곳의 방식을 따라 살지 않는다. 세상의 정처 없는 나그네, 세상을 단지 지나쳐갈 뿐인 나그네는 이 세상 방식대로 살지 않고 “성경대로” 산다. 하나님은 현 세상을 우리에게 본향으로 주시지 않았다. 우리의 본향은 주님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나며 손짓하는 저 하늘나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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