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죽게 되지요?”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45 조회
- 목록
본문
미국의 어느 주에 두 남매가 있었다. 12살 된 오빠가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실려 왔지만 출혈이 심해 목숨이 위태로웠다.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가 부모를 불러 아이의 혈액형이 매우 드문 혈액형이라고 하면서 수혈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때 아버지는 10살짜리 여동생이 동일한 혈액형이라고 알려 주었고, 그래서 급히 딸을 데리고 왔다. 아버지는 딸에게 오빠의 상태가 너무 위급한데 어른들 중에는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순간 소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자신이 오빠를 살릴 수만 있다면 수혈을 하겠다고 했다. 소녀는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오빠 옆에 누웠다. 주사바늘이 들어가자 소녀의 얼굴에 두려움이 일었지만 곧 안정되어 보였다. 몇 분이 지나자 소녀가 지켜보던 아빠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아빠, 저는 언제쯤 죽게 되지요?” 아버지는 조금 전에 왜 딸아이가 잠시 동안 머뭇거렸는지를 알았다. 소녀는 죽어가는 오빠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미국인을 울린 실화로 전해진다.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야기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면,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게 하신 사건은 지상의 어떤 사랑보다도 위대하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죄인들에게 넘겨져 죽으실 것을 아시고 이 땅에 나타나셨다. 우리는 이 놀라운 사랑을 늘 묵상하며 가슴에 깊이 감동해야 한다. 주님의 이 깊고도 깊은 사랑을 묵상하며 오늘도 복음의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가야 한다. (S.K.I.)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