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어느 중국집의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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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는 동네에는 간판도 다르고 전화번호도 다른데, 음식의 맛과 요리하는 취향, 고객 서비스 그리고 운영하는 주인이 똑같은 “중국집”이 있다. 처음에는 상호와 연락처가 달라서 다른 가게인 줄 알고 음식을 주문했다가, 맛이나 서비스가 이전에 주문했던 중국집과 너무나 똑같아 이상히 여겼는데 결국 두 곳이 동일한 가게임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그곳은 정상적인 마케팅 방법인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점포가 아니었다. 그들이 사용한 수법은 얄팍한 상술이었고, 더 나아가 고객들을 속인 것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상호만 다를 뿐, 결국은 똑같은 주인의 “불결한 손맛”에서 고객들만 우롱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사탄이 통치하는 이 세상의 진면모이다. 각양각색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심지어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등장하는 사탄은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 “다양한 상호들”을 내걸고 구미가 당길 만한 “갖가지 메뉴들”을 그가 고용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통해 내놓는다. 처음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것들인 줄 알고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먹어 보지만, 결국 동일한 “주인”의 손맛임을 알게 되고 죄와 사망이 주는 쓰라린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설령 의, 선, 진리, 종교, 도덕적 가치 등이라 해도, 성경과 무관하면 그것은 결국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으로 대표되는 “세상 정욕”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다. 즉 동일한 배후인 사탄의 손맛에 여전히 속고 있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뜻을 행하는 자만이 그런 미혹에 걸려들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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