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지 않을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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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 한 신실한 그리스도인 노신사가 있었다. 그는 평생 모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복음 선교를 위해 아낌없이 바쳤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향해 노후를 대비하지 않는 미련한 늙은이라고 비웃었다. 어느 날 죽음을 앞둔 노신사에게 “D.L. 무디”가 찾아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지 물었다. 노신사는 환하게 웃으며 두려움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보물은 이 땅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미 “영원히 썩지 않을 면류관”을 저 “하늘나라 은행”에 저축해 두었다고 확신 있게 덧붙였다. 이처럼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나 이제 곧 직면하게 될 두 가지 현실이 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오셔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실 때, 우리 모두 영원히 썩지도, 죽지도 않는 몸을 입고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간다는 사실(휴거)이다. 둘째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날이 이를 때까지 성도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쳐야 한다. 경주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일에 자제하며,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진리의 말씀으로 단련시켜 육신을 억제하고 복종시키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만 눈을 고정하고 기도로 분투해야 한다. 상을 얻고 싶은가? 마땅히 지불해야 할 값을 지불하라! 경건의 훈련으로 자신을 단련하며 절제할 때, “썩지 않을 면류관”이 주어지고 “영원한 왕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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