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없다고 울지 말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63 조회
- 목록
본문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은 유년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는데 당시를 회고하며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신발이 없어서 운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발이 없는 사람을 보고는 내가 얼마나 부요한지 깨달았다.” 환경을 탓하며 축구 선수의 꿈을 접은 수많은 청소년 중에 자기에게 “발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대부분이 “축구화를 신고서도” 자신이 얼마나 부요한지 모르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숨만 지었을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운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 시대를 사는 교인들에게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계 3:17)고 하는 그들은 마음만 먹으면 성경을 사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법으로 보장된 신앙의 자유를 누린다. 하지만 가난했던 믿음의 선진들은 “자국어” 성경을 “내 것”으로 소유하는 일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들은 로마카톨릭의 마수에서 신앙을 지켜 내기 위해 목숨을 걸기까지 했다. 말 그대로 “먹고살 걱정”에 일용할 양식을 놓고 간절히 기도해야 했다. 그런 시절에 비하면 우리가 겪는 문제는 새 발의 피다. 무엇보다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고자 가난하게 되신(고후 8:9) 주님께서는 훨씬 더한 고난을 견뎌 내셨다. 그런데도 무언가가 없다고 눈물짓는가? 그들이 눈물지어야 할 것은 『주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기근』(암 8:11)이다. 마음만 먹으면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사서 읽을 수 있음에도 그들은 의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며 기근을 자초하는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