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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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지고 나면 가혹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시작된다. 매년 이맘때면 사람들은 먹거리 하나에도 부쩍 신경을 쓴다. 조금만 방심해도 음식이 부패하고, 그 안에 증식한 독소가 몸을 병들게 하는 식중독 위험 때문이다. 상한 음식은 겉보기에 멀쩡할지라도 섭취하는 순간 매우 치명적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도 이와 같은 “영적 식중독”이 도사리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계는 인본주의와 자유주의라는 뙤약볕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킨 부패한 식탁으로 가득하다. 바른 성경의 절대 권위를 무너뜨린 변개된 성경과 그릇된 지식은 마치 여름철 독소가 가득 찬 음식과도 같다. 상한 음식이 몸을 해치듯이, 변질된 말씀은 영적 파멸을 불러온다. 사람들이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식중독을 피하려고 신선한 음식을 찾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온전히 보존된 “순수한 말씀”을 찾아 영적 양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7). 그리스도인은 영적 식중독의 위험이 전혀 없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까이해야 한다. 자신의 손에 보존된 진리의 말씀이 들려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되, 바른 성경을 가졌다는 사실에 안도하여 방심해서는 안 된다. 긴장을 풀고 주의를 게을리한 사이에, 그 해이해진 틈을 타고 들어오는 잘못된 지식들이 영적 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변질된 성경에 눈길을 주지 말고, 오직 순수한 영적 양식을 통해 영적 건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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