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학창 시절, 수학 문제를 풀고 스스로 채점한 결과 “비가 와서” 짜증이 났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이런 일로 씩씩거리고 있던 필자에게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래도 지금 틀린 게 어디냐. 다행이라고 생각하렴. 지금이 시험 때였다고 생각해 봐. 얼마나 섬뜩하니? 진작 틀려 보고 모른다는 것을 발견했으니까 진작 공부를 할 수 있을 테고, 그러면 시험 때는 맞출 수 있지 않겠니?” 이 일을 통해 필자는 버거운 난이도의 공부를 회피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야말로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첩경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치러야 할 “시험의 날,” 『그리스도의 심판석』(고후 5:10)이 있기에 이러한 교훈을 곱씹어 봄직하다. 만일 혹자가 “어려운 문제들”은 외면한 채로 그저 쉽게만 인생을 살다가 “시험의 날”을 맞이한다면 섬뜩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답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너는 도대체 나를 위해 어떤 환난을 이겨 내었느냐?”라는 질문이 들려오면, 어떤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할지 전혀 떠오르지 않아 눈알만 굴리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왕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불려나갈 그리스도인이라면, 지상에서 많은 고난을 겪는 편이 좋다. 그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서 주님의 질문을 받는다면 주님을 위해 인내하며 직면했던 모든 일들에 대한 보상의 기대감 속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성도에게 천년왕국에서의 통치권이 당연한 보상으로서 주어질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