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視覺)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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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은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많은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감각이다. 시각은 눈으로 직접 보는 상황을 가장 확실하다고 여기도록 인식시킨다. 사람의 인식은 오랜 시간을 걸쳐 형성되는데, 그러한 인식은 습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그렇게 해서 자신의 머릿속에 특정 이미지를 만들어 그것으로 상황을 규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규정된 이미지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습관처럼, 자신이 보고 싶거나 믿고 싶은 것을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각은 마귀가 덫을 놓기에 유용한 감각이다. 그것을 이용해서 행해지는 것 중에 “신유 집회”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병을 고치는 것처럼 거짓으로 “보여 주는” 행태이다.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병자의 괴로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수작일 뿐인 것이다. 굳이 병든 사람을 사람들 앞에 불러낸 이유는, 거짓 치유를 눈앞에 보여 줌으로써 그 치유가 확실하다고 믿게 만들기 위해서다. 하지만 보이는 것만을 덥석 붙잡는 순간 멸망은 따 놓은 당상이다. 신유는 사도의 표적들(고후 12:12) 가운데 하나였으며, 사도들이 사라지면서 중단되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치유 능력으로 여전히 치유해 주실 수 있지만, 지금도 사도들처럼 자기에게 신유 은사가 있다고 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이다. 그리스도인은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한다(고후 5:7). 눈에 보이는 것은 속이는 경우가 많다. 성도는 허망한 비진리에서 눈을 돌려 성경의 참 진리를 보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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