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원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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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염원으로 조성된 안보 관광지에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코앞의 북한군 초소도, 남과 북 사이를 평화로이 흐르는 초록빛 강물도 아닌, 기념품 상점 입구에 비치된 건빵 가판대였다. 대나무 소쿠리에 수북이 쌓인 채 관광객들을 한가로이 기다리던 건빵 봉지들은 그 내용물 자체로 군생활의 추억을 새록새록 돋아나게 했지만, 봉지 뒷면에 굵게 쓰인 “선전 구호”는 파란 하늘의 햇무리처럼 사뭇 눈부시게 다가왔다. “승리를 원하거든 배를 채우라!” 주린 군대는 전투를 수행할 수 없고, 배가 너무 고파 백기투항해 밥이나 얻어먹으려던 병사들이 있었던 것처럼, 전쟁에서 배를 채우는 일은 승패를 가르는 중요 요인이 된다. 보급로를 차단하는 것이 적을 곤경에 빠뜨려 전의를 상실케 하는 효과적인 작전인 것처럼, 영적 전쟁에서 보급로가 차단되는 것 역시 성도들의 필패를 확보하려는 마귀의 핵심 전략인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젖(벧전 2:2), 꿀(시 19:10), 사과(잠 25:11), 빵(마 4:4), 고기(고전 3:2)로 비유된다. 젖(우유)은 칼슘과 비타민을 제공하고, 꿀은 포도당을, 사과는 비타민을 제공한다. 빵은 탄수화물 공급원이며, 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이다. 이 정도면 사람이 건강하게 자기 수명을 채울 수 있는 완벽한 식단이기에, 전투식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승리를 원하거든 배를 채우라! 자신을 말씀으로 채우지 않고 마귀들과 전쟁을 치르려 한다면 그는 패잔병임을 자처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최고의 전투식량이다. 빵보다 소중한 말씀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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