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소문을 걱정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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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예비군에서 반공강의를 듣고 있을 때 강사에게 쪽지가 건네졌다. 쪽지를 읽은 강사는 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 북한군이 38선을 지나 일산 쪽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뒷골이 뜨끔했다. 아마도 모든 대원들의 가슴이 철렁거렸을 것이다. 교육을 위한 각본에 따라 이뤄진 일이지만, 만일 일반인들에게 소문으로 나돌았다면 적지 않은 사회적 동요가 일었을 것이다. 요사이 “가짜 뉴스”란 말이 심심찮게 떠돌고 있다. 모종의 정치적 노림수로 국민들의 판단을 흐려놓으려는 것인데, 그것을 좌편향된 언론들이 국민들에게 서슴없이 흘려보내고 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 값이 2,30원 오른다는 소문만 돌아도 마트에서 금세 봉투가 동이 나는 심성을 지닌 민족인데, 정치적 중요성을 띤 뉴스라면 그 흔들림이 얼마나 심하겠는가. 소문에는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주님께서는 『또한 너희가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을 때 걱정하지 말라. 그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겠지만 아직 끝은 아니니라.』(막 13:7)고 말씀하셨다. 재림이 가까울수록 세상에 전쟁의 소문이 나돌 것인데 그 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북핵 위협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거짓 평화가 미소 짓는 이때에, 전쟁은 실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사의 행로가 그리되어야 한다면 걱정은 불필요하다. 이 죽음의 그림자의 골짜기에 함께 계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것만 필요할 뿐(시 23:4),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살든지 죽든지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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