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나는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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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다니는 신발 중에 ‘에어(air)’ 기능이 있는 신발이 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살인적인 북극한파로 연일 꽁꽁 얼던 때, 너무 추워서 가볍게 뛰다 그만 좌측 뒤꿈치 튜브가 세로로 찢어져 걸을 때마다 붕어 입처럼 벌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안 가서는 오른쪽 신발에서 어린 아이들의 ‘삑삑이 샌들’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에어 튜브가 눈에 안 보이는 앞꿈치 속에서 터져 버린 것이다.
봄이 되어 그 신을 신고 산책을 다녔더니 경쾌한 발걸음에 맞춰 규칙적인 삑삑 소리가 났다. 차가 지나가면 엔진 굉음에 묻혀 들리지 않고, 새들이 찍찍, 짹짹거리면 그 소리가 그 소리가 되어 버렸지만, 고요한 곳에 오면 여지없이 리드미컬한 삑삑 소리가 났다. 한쪽은 터져서 입을 삐죽이 내어 벌리고, 한쪽은 주인 체면 깎아 먹듯 삑삑거리고,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화창한 날, 이 애물단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죄로 본다면, 하나는 눈에 보이는 죄일 것이고, 하나는 눈에 안 뵈어도 감지할 수 있는 죄가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죄의 소리까지도 다 듣고 계시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그러하시다!
우리는 일상을 신을 신고 걷듯 살아간다. 살다 보면 드러나는 죄도 짓고, 드러나지 않는 죄도 짓지만, 주님은 이 모두를 알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를 거룩함의 차원에서 만나 주신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그런 뜻의 말씀이다. 드러난 죄, 감춰진 죄, 모두 벗고 거룩하게 나아오라 하신다.
봄이 되어 그 신을 신고 산책을 다녔더니 경쾌한 발걸음에 맞춰 규칙적인 삑삑 소리가 났다. 차가 지나가면 엔진 굉음에 묻혀 들리지 않고, 새들이 찍찍, 짹짹거리면 그 소리가 그 소리가 되어 버렸지만, 고요한 곳에 오면 여지없이 리드미컬한 삑삑 소리가 났다. 한쪽은 터져서 입을 삐죽이 내어 벌리고, 한쪽은 주인 체면 깎아 먹듯 삑삑거리고,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화창한 날, 이 애물단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죄로 본다면, 하나는 눈에 보이는 죄일 것이고, 하나는 눈에 안 뵈어도 감지할 수 있는 죄가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죄의 소리까지도 다 듣고 계시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그러하시다!
우리는 일상을 신을 신고 걷듯 살아간다. 살다 보면 드러나는 죄도 짓고, 드러나지 않는 죄도 짓지만, 주님은 이 모두를 알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를 거룩함의 차원에서 만나 주신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그런 뜻의 말씀이다. 드러난 죄, 감춰진 죄, 모두 벗고 거룩하게 나아오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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