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도 안에 있는 ‘아이’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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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성인이 되어 느낀 것은 많은 성인들이 타인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벽을 쌓아 놓고 있다는 것이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었을까?’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들이 이 타락한 세상에 동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즉 그들이 인생을 책임져야 할 나이에 만난 건 죄인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도사린 온갖 거짓과 속임수였을 것이다. 그에 질세라, “깨닫지 못한 짐승들”(시 49:20)의 “정글의 법칙” 속에서 속고 속이며 살다 보니 어느덧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는 두려움과 경계와 계산적인 태도가 몸에 배였을 것이고, 결국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알고 만나려 하는 차가움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주님을 섬기는 성도는 그와 달라야 한다. 성도 안에는 순수한 ‘아이’와 성숙한 ‘어른’이 공존해야 한다. 말하자면 앞날에 대한 걱정 없이 오늘 하루를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살며(마 6:34), 말씀의 경이로움에 손뼉 치듯 감탄할 줄 알고(시 139:6),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함께 울고 그가 영광을 얻으면 함께 기뻐할 줄 아는(고전 12:26), 믿음의 순수함을 지닌 ‘아이’여야 한다. 동시에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감으로써(벧후 3:18)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한 ‘어른’이어야 한다(엡 4:13).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어른’이란 ‘아이’의 순수한 믿음을 잃지 않은 성숙한 성도를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영적 성숙은 단시일에 되는 것이 아니지만, 이것을 성도는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신앙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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