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도가 된 양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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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척 시대에 아주 잔인한 형벌이 있었다. 그것은 당시 양 도둑들이 들끓었던 까닭에 범인을 잡으면 그 이마에 S.T.(Sheep Thief, 양 도둑)라는 낙인을 찍는 형벌이었다. 따라서 한 번 낙인이 찍힌 사람은 일평생 양 도둑이라는 오명을 쓰고 살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이 동시에 양 도둑질을 하다가 발각되어 이마에 S.T. 낙인을 받고 말았다. 이제 그들은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은 오히려 더 의기양양하게 큰소리치며 온갖 나쁜 짓을 일삼았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감옥에 갇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런데 낙인을 받은 다른 한 사람은 과거의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았다. 날이 갈수록 그는 마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 갔다. 궂은 일, 슬픈 일에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병자나 고아 등 불쌍한 사람들을 모두 돌보아 주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마을에 S.T.라는 낙인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게 되었다. 마을의 한 소년이 자기 아버지에게 S.T.가 무엇을 뜻하느냐고 묻자, 아버지는 “글쎄, 아마도 성도(Saint)라는 말의 약자일 게야.”라고 대답해 주었다. 마침내 양 도둑의 약자가 성도의 약자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주님의 사역은 10초 안팎에 주파하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당장은 가시적인 표시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생명의 끝날까지 신실하게 달려가노라면 언젠가는 열매를 거둘 것이요, 상 주시는 주님께서 반드시 보상해 주실 것이다. (C.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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