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설해목이 주는 교훈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래전 어느 겨울, 동해 남부지역에 일주일이 넘도록 폭설이 내렸다. 폭설이 휩쓸고 지나간 후 어느 정도 눈이 녹은 뒤에 보니, 잎이 지고 가지만 앙상한 나목(裸木)은 멀쩡해도 산이나 공원의 많은 소나무들이 부러지고 꺾이고, 뿌리째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하나같이 문제 있는 나무들이었다. 몸체에 어울리지 않게 지나치게 가지를 많이 단 나무, 바람이 부는 길목에 서서 꼿꼿이 고개 치켜들고 있거나 몸통을 너무 길게 늘인 나무, 서서는 안 되는 자리에 서 있던 나무들은 모두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혀 넘어지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 있자니, 우리가 교만으로 스스로를 높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시되 고통스럽게 낮추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한 예를 사탄에게서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보좌를 넘봤던 사탄의 낮춰짐은 셋째 하늘에서 권위를 상실하고 쫓겨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 그는 둘째 하늘에서 권위를 상실했다(눅 10:18). 대환란 때가 되면 첫째 하늘에서 그 권위를 상실할 것이고(계 12:9), 재림 때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 넣어져 땅에 대한 권위를 상실한다(계 20:1-3). 그리고 최종적으로 불못에 던져 넣어짐으로써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된다(계 20:10). 이것이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욥 41:34)의 운명이다. 성도가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성찰하여 스스로 가지치기하고 주님께서 정해 주신 자리에서 겸손히 섬겨 나간다면,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교만을 꺾으시고 낮추시는 고통스러운 일은 없게 된다. (P.S.H.)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