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품은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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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생명을 낳는다. 한 알의 밀이 땅에 심겨 싹이 나고 자라면 자신과 같은 생명을 가진 수십, 수백 개의 결실을 맺을 뿐만 아니라, 그 밀알들이 또다시 심겨서 셀 수 없이 많은 다음 세대가 맺히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신 한 알의 밀로 표현되신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주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실 때부터 그 열매가 범상치 않으셨는데, 그때 많은 구약 성도들이 함께 부활했던 것이다. 『무덤들이 열리며 잠들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일어났으며』(마 27:52).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셔서 잠들었던 자들의 첫열매들이 되셨느니라』(고전 15:20).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을 소유한 사람은 그 영적 생명으로 인해 다른 영적 생명들을 낳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이다. 오늘 본문도 동일한 맥락에서 주어진 것이며, 디모데가 바울에게서 들은 것을 다른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면 그들이 또다시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서 그 열매 맺음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는 것이다. 생명은 생명에서 나온다. 생명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성도 자신이 먼저 주님과 생명력 있는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그런 헌신적인 관계를 토대로 진리의 말씀을 전파해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고여만 있지 않고, 바깥으로 트인 물꼬를 통해 퍼져 나가 많은 열매들을 맺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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