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아끼지 않는 기쁨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46 조회
- 목록
본문
바울은 위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이런 일을 전혀 개의치 아니할 뿐 아니라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노라.』 “이런 일”은 바울을 기다리던 결박과 고난을 말한다(행 20:23). 바울은 주 예수로부터 받은 사역을 위해서라면 결박과 고난을 전혀 개의치 않을 뿐 아니라 자기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치겠노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 모든 일을 끝까지 “기쁨으로”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바울이 주 예수를 불평 없이 기쁨으로 섬긴 사도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만일 내가 너희 믿음의 희생제물과 봉사 위에 나를 드린다 해도 나는 기쁘고 또 너희 모두와 함께 기뻐하리라.』(빌 2:17)고 하면서 순교마저도 기뻐했다. 사역자로서 겪어야 했던 모진 고난들을 고된 노예생활처럼 여겨 탄식하여 부르짖지 않았으며(출 2:23), 오히려 『슬퍼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고후 6:10) 주님을 섬겼던 것이다. 이러한 섬김의 원동력은 어디서 생긴 것일까? 그런 기쁨은 성도가 자신을 “온전한 마음으로 기꺼이” 드릴 때 있을 수 있는 일이다(대상 29:9). 바울은 주님을 섬기는 일을 노예가 억지로 해야 하는 노역처럼 여기지 않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자신을 기꺼이 드림으로써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했던 것이다. 그가 빌립보의 차갑고 음침한 감옥에 갇혀서도 강조한 것은 오직 “기쁨”이었다(빌 1:18,25; 2:17,18; 3:1,3; 4:1,4,10). 생명을 아끼지 않는 기쁨으로 자신의 달려갈 길을 마치는 것... 이것이 우리가 따라야 할 섬김의 본이다. 기쁨에 찬 희생적인 섬김이야말로 온전한 상을 위한 지름길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