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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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클래식(classic)”이라고 통상적으로 일컫는 곡들이 적어도 100년쯤, 혹은 그 이상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 쇼팽, 리스트 등의 옛 음악가들 이후로는 자신이 사는 현재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곡가가 지난 100년간 등장하지 않았다. 현대의 음악 차트에 수많은 곡들이 올라오지만, 그중 대다수가 겨우 몇 개월도 수명을 유지하지 못한 채 사라지고, 불후의 명곡으로 세기를 거듭하며 연주되는 곡은 등장하질 못한다. 싸구려로 소비될 곡이라도 빠르게 많이 양산해 내는 것이, 오랜 시간 고민해서 한두 곡 쓰는 것보다 사람들의 정욕을 채워 주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작곡가들이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음악의 영역에서만의 일은 아니다. 본문의 아테네에 살았던 사람들처럼, 현대인들은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진리(?)”를 추구하지만 어느 하나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것이 나오면 그걸 좇으면서도 여전히 갈증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암 8:12,13). 새로운 것을 아무리 보아도 만족할 수 없는 이 악순환적 갈증에서 벗어나려거든 진정한 “클래식”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언제나 있었고, 언제나 진리였던(요 1:1-3) 『옛 길』(렘 6:16), 곧 성경에 그 답이 있다. 새로운 책, 새로운 정보, 새로운 음악, 새로운 제품을 좇지 않고, 진정한 “고전”인 성경을 읽는다면 새로움이라는 굴레 속에서의 비극은 끝이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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