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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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줄행랑”은 36가지 전술을 소개하는 <병법 36계>라는 책에서 비롯됐다. 그중 상대방이 너무 강할 때 마지막으로 쓰는 계책이 바로 36번째(삼십육계, 三十六計), 즉 달아나는 방법이다. 여기에 재빠르게 달아나는 모습인 “줄행랑”을 더한 것이다. 통상 비겁하게 도망가는 어감이 짙지만, 본래는 힘이 약할 때는 일단 피했다가 힘을 기른 다음 다시 싸우는 편이 나음을 강조한 것이다. 본문은 광야에서 주님을 시험했던 마귀가 주님을 이길 수 없게 되자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작전상 후퇴였다. 당시 주님께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쾌하게 승리하셨지만, 마귀의 물러남은 일시적이었다. 사탄과 악한 영적 세력들을 십자가에서 이기실 때까지(골 2:15) 마귀의 공격은 몇 번이고 재개되었던 것이다. 특히 교만한 종교지도자들이(욥 41:34)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줄곧 시험했다(마 16:1; 19:3, 막 8:11, 눅 10:25). 그들 안에서 주님을 시험하도록 부추긴 자는 다름 아닌 시험하는 자(마 4:3), 곧 사탄이었던 것이다! 교훈은 분명하다. 한 번의 승리가 이후의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가 상당한 영적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방심하지 말라. 공격에 게으른 마귀는 없고, 그들의 공격은 끈질기게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깨어 있는 자만이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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